| 제목: [컨슈머타임스] 비투비 프니엘 난데없는 탈모고백, 아이돌에게도 슬픈 사연이(KBS 안녕하세요) |
| 작성일: [2016-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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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비투비 프니엘 난데없는 탈모고백, 아이돌에게도 슬픈 사연이(KBS 안녕하세요)
컨슈머타임스 ' 모발이식' 관련 기사에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님께서 도움 말씀 주셨습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아이돌에게도 탈모 고민이 있었다.
아이돌 BTOB 멤버 프니엘이 KBS 2TV ‘안녕하세요’ 출연해 수년간 탈모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프니엘은 이날 자신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제 모자를 벗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고 ‘커밍아웃‘을 했다.
프니엘은 작은 원형탈모로 시작돼 증상이 점차 확대, 최근엔 70%에 가까운 모발이 빠졌을 정도도 심각해졌다고 털어놨다. 어느 정도 호전된 지금의 상태를 보더라도 여기저기 회복되지 못한 부분들이 보여 안타까움을 줬다.
원형탈모는 보통 동전크기의 둥근형태의 탈모를 보이는데 진행성인 경우 다발성으로 생기며 몇 개의 원형탈모가 연결되며 커지다가 아주 심한 경우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는 전두성탈모가 되고 아주 심하면 눈썹을 비롯한 전신의 모든 털이 빠지는 전신성탈모까지 진행되기도 한다.
원형탈모의 원인은 100% 다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자가면역성질환의 한 형태로 판단을 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이 외부 침입자에 대한 방어체계가 면역인데 비정상적으로 자신의 몸에 있는 정상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생각해 면역세포들이 공격하여 병이 생기는 것이 자가면역성질환이다. 즉, 원형탈모는 면역세포가 두피의 모낭세포를 공격해서 생기는 질환이란 뜻이다.
그럼 이런 비정상적인 면역체계의 원인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사람의 세포는 서로 교통을 하며 정보를 교환하며 온전한 기능을 하게 되는데 이런 세포간의 교통이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생체리듬이 깨어지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면역체계의 혼란이 생길 수 있다.
탈모 치료 및 비절개 모발이식 병원인 모아름모발이식센터의 이규호 원장은 “실제로 프니엘과 같은 비교적 나이가 어린 아이돌 그룹 멤버뿐 아니라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원형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많이 찾는다”고 했다.
또 “치료는 병변이 작은 경우 비정상적으로 왕성해진 면역작용을 진정시키기 위해 병변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하거나 탈모부위에 바른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피부내 결체조직을 와해시키기 때문에 잘 조절하지 못하면 피부가 내려앉거나 탈색이 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히 조절하며 사용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프니엘의 경우처럼 원형탈모의 진행이 심한 경우 면역요법치료를 하는데 예방주사처럼 접촉성피부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인위적으로 주입해 면역체가 스스로 새롭게 생성되게 해 자가면역을 재정비를 하게 하는 원리이다.
단순한 원형탈모는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90% 이상이다. 예방은 우선적으로는 올바른 생활관리와 적절한 생활스트레스 조절이 중요하며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해 면역체계가 잘 유지되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심한 원형탈모의 경우는 치료에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한다면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규칙적인 탈로 진행 상태에 따라 탈모 부위만 부분적으로 이식해서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는 탈모 환자들도 많이 늘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처럼 대중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을 가진 경우 스케줄이 바쁜 연예인들도 주요 단골 고객이다.
이 방식은 절개하지 않아 흉터나 통증에 대한 걱정도 없고, 삭발도 없이 절개없이 힘 있고 굵은 머리카락을 뽑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단, 이러한 시술을 받기 위해 결심할 경우 반드시 경험이 많고 실력있는 전문 병원을 찾아야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원문보기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981
